청인 유산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힐링바이오 박세준 대표가 인생의 지침서가 될만한 건강서적 '대한민국 신화창조'를 내 놓았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즉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고,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즉 백번 본 것이 한번 해 본 것 보다 못하다는 말은 곧 성공의 진리이다.
그러나 필자는 초등학교 출신으로 학교나 책을 통해 배우는 '百聞'의 기회도 없었다. 일자리도 주어지지 않아 회사나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一見'의 기회도 없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발명하고, 스스로의 발명을 사업화하는 18전 19기 도전으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사물의 이해능력과 판단, 응용을 터득했다. 이를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전문가도 생각하지 못한 200여 종 상품을 발명하고 대통령상과 세종대왕상 등 다수의 금상을 수상했다.
책에서는 이렇듯 혈혈단신으로 입신양명하여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던 필자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전과 5범이 된 사연과, 그러한 부당한 규제에 맞서 투쟁한 피눈물 나는 사연까지 가감없이 담고 있다.
누구나 아는 만큼 보인다. 그런나 보이는 정도와 이론 만으로는 망한다. 반드시 해본 경험,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지혜가 있어야 성공한다. 농사도 3년의 경력이 있어야 실패하지 않듯이, 기업은 7전 8기 지혜로 제조, 유통, 기획 등 각 분야에 격물치지 지혜가 쌓인 임원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고, 국가 시스템 역시 7전 8기 지혜를 가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신화창조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필자는 역설한다.
필자는 보다 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금과옥조같은 규범들을 본인의 경험과 학습으로 검증하여 우리에게 다시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