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박성광을 통해 자신이 자꾸 언급되는 것과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지선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언제까지 내 근황 토크를 (박)성광 씨를 통해 들어야 하나. 내 발목을 언제까지 잡을 거냐. 왜 이렇게 질척거리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성광, 박지선, 김민경은 삼각 로맨스에 휩싸인 바 있다. 박성광이 진짜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짓궂은 장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
DJ 김영철이 2021년까지만 참으라고 하자 박지선은 "참겠다"면서 "성광 씨의 혼삿길도 막고. 그런 거 재밌다"면서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
한편 박지선은 자신의 닮은꼴과 관련, "도우너보다는 머털도사를 닮았다"면서 성대모사를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