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의 결혼 전 마지막 무대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에릭은 6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한다. 7월 1일 나혜미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
무대에선 '독거신화'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에릭은 팬들 앞에서 직접 결혼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에릭은 "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먼저 결혼을 알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월 연인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7월 1일 교회에서 부부로 연을 맺는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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