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이아 멤버들은 "오랜만"이라며 "9명으로 처음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 멤버인 주은과 솜이도 수줍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기희현은 "저희는 지금 안무영상 촬영 중이었다. 이번 안무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콘서트 때 보여드렸던 안무가 아닌, 완전히 바뀐 안무영상을 촬영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록곡 '남사친'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기희현은 "'욜로 트립'을 통해 수록곡 '남사친'이 공개 돼 저희도 깜짝 놀랐는데 팬 여러분들께 반응이 굉장히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다이아는 팬과의 즉석 전화 연결을 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기사를 통해 확인하셨겠지만, 제 핸드폰 호가 공개가 됐다. 상당히 많은 전화가 왔는데 안무 영상 촬영 중이서 못 받았다"며 "원래는 내일 모든 멤버들의 번호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오늘 미리 한번 맛보기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촬영 장소가 지하였기 때문에 통신 상태가 고르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통화를 끝까지 이어가려 노력했다. 감기에 걸린 팬에게는 감기 조심하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했고,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는 "공부하셔야죠. 화이팅"이라며 긍정적 기운을 북돋아줬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저희 자작곡으로 꽉꽉 채운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쇼케이스 기대 많이 해주시고, 현재 촬영 중인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와 '남사친' 안무영상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다이아는 19일 2집 '욜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9일 정오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