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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에 지엠·르노도… 완성차 업계 덮친 '리콜 공포'


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6가 연달아 리콜되며 품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가속·브레이크 페달 플라스틱 커버 고정력 부족 등으로 9만여 대가 리콜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에어백 불량 문제로 4300대가 추가 리콜됐다.

완성차 5사 중 올 들어 리콜이 결정되지 않은 업체는 쌍용차가 유일하다. 다른 업체와 달리 판매 라인업이 적은 것이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리콜 판정을 받는 업체가 늘면서 전문가들은 신차 출시에 앞서 충분한 사전 점검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결국 리콜은 제품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서둘러 신차를 출시하기보다는 충분한 안전 점검을 거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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