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크라운제이가 새 음원 'Pull up'(풀업)을 발표한다.
21일 크라운제이 소속사 플라이보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발매되는 ‘풀업’은 제대로된 힙합곡이다. 비트 달라붙는 크라운제이의 랩과 애드립을 느낄 수 있다고. 크라운제이와 프로듀서 원허닛이 네 번째로 호흡한 노래다.
‘풀업’ 가사는 솔직한 크라운제이의 생각들이 들어있다. “나 몇 년 안보였다고 내가 실패했다고 혹 생각하는 들은 다 빌딩 위에 올라가서 뛰어 I’m alright~ 원래부터 말 안 들어” 등 공격적인 스토리도 담았다고.
제목이기도 한 ‘풀업’은 후렴에서 반복되는데, 미국에선 “들이대다”, “이제 거의 다 도착했다”, “다왔다”등 슬랭으로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소속사는 “크라운제이는 2월 ‘하지마’를 공개하고 3월에 바로 신곡을 내려했지만 퀄리티와 곡 분위기에 맞춰 4월로 미뤘다. 앞으로 꾸준히 음원을 내고 방송 공연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