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은 국내 최초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no)의 모던 레스토랑 '스테이(STAY)'를 오픈했다.
1968년 프랑스 출생인 야닉 알레노 셰프는 파리 근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요리사가 되는 것을 꿈꾸었다. 15세가 되던 해, 처음 요리를 시작한 그는 이윽고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인 를레 루이 13세(Relais Louis XIII)에서 주방 업무를 시작한다.
이후 그는 'Royal Monceau', 'Drouant' 등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가브리엘 비스케이(Gabriel Biscay), 루이 그롱다르(Louis Grondard) 등 당대 유명 셰프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으며 셰프로서의 역량을 키워간다. 마침내 1999년 스크라이브 키친(Scribe kitchen)을 오픈하며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고, 2002년 미쉐린 2스타를 받으며 젊은 미쉐린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03년 '르 모리스(Le Meurice)' 호텔 레스토랑을 책임지며2004년에 다시 미쉐린2스타를 획득한 그는, 2007년 드디어 첫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면서 30대에 세계적인 스타 셰프의 반열에 오른다. 이어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 세계를 알리고자 2008년 '그룹 야닉 얄레노(Group Yannick Alleno)'를 설립하고, 'La Grande Table', 'Stay' 등 자신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2014년에는 레스토랑 '파비옹 르드와앵(Pavillon Ledoyen)'을 인수하여 '알레노 파리스(Alleno Paris)'로 이름을 변경한지 7개월만에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피에르 가니에르, 알랑 두카스, 미셸브라 등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