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이경규·강호동 형제의 밥동무로 출연해 혜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선균과 김희원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이경규·강호동을 놀라게 한다. 마스크를 벗은 두 주인공의 모습에 이경규·강호동은 "이선균씨 반가워요"라고 말한다. 반면 김희원에겐 "미생…"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이름을 곧장 말하지 못한다. 김희원은 본인의 이름을 기억 못 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익숙한 듯 "항상 그렇더라"고 담담해 한다. 이에 이선균은 "영화 홍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김희원 이름 홍보부터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