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계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신정환이 최근 코엔스타즈와 계약했다. 이경규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1998년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께 가석방됐다.
그리곤 조용히 살아오다 2014년 12월 20일 결혼했다. 4년 넘게 사귀어 온 여성과 친인척·측근만 불러모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예전부터 생각해 온 아이스크림 사업을 구체화시켰다. 좋은 장소를 알아보던 중 싱가포르로 정했고 현지에서 아내와 운영하고 있다.
코엔스타즈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이경규·이휘재·이경실·유세윤·장동민·유상무·박경림·문희준·현영·안선영·김나영·장도연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