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2일 관계사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및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사내 e스포츠 대회 ‘투게더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익성봉빌딩에서 3개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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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을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도봉의 아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위와 2위 팀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하고, 3위와 4위 팀에게도 20만원 상당의 회식비를 지급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사내 e스포츠 대회 ‘투게더 챌린지’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달 진행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내 e스포츠 대회는 건강한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는 e스포츠 경기로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와 교류 증진을 독려하고, 나아가 공동의 목표 의식을 고취시켜 고유한 기업문화로 정착시킬 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월 2017년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e스포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이어 e스포츠 분야 전문가를 주요 인사로 영입하고, 사내 e스포츠 동호회 신설 및 대회 개최 등 내부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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