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인천공항 제 2의 여객터미널에 인력이 대거 투입된다는 소식이다. 청년실업으로 '3포 세대'로 불리는 젊은 청년들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더불어 국내항공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저비용항공사의 발전과 노선확대, 그리고 외항사의 한국인 지상직 승무원모집으로 채용은 점점 확대된다고 한다. 경기 불황으로 어려워지는 취업에 원치않는 실업자 생활을 하는 20-30대가 많아지는 상황에도, 항공 서비스산업은 5월 연휴를 앞두고 인력을 모집 중에 있다.
항공사 지상직은 체크인카운터, 수화물 서비스, 게이트, 라운지, 카고 등 공항서비스를 맡는 공항직이 있으며 예약,발권업무, 영업 및 마케팅, 일반관리직등 사무업무로 속해 있는 도심직이 존재한다.
현재 국내항공사 뿐 아니라 외국항공사 채용 또한 활발히 이뤄지는데 이중 가까운 나라 일본에선 일본 현지공항에서 근무할 한국인 지상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 현지에서 일할 한국인 직원의 고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일본 현지 공항의 한국인 지상직원들은 이미 상시채용을 가지며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홍대 ANC지상직학원은 일본공항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일본 공항 채용기업들과 MOU를 맺으며, 지난 주 토요일 유니스카이 채용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수강생,비수강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고 채용설명회는 실무 담당자 김종수 대표가 진행했다. 유니스카이는 일본 하네다,나리타등의 공항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지공항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인 지상직원을 모집하는 기업으로 5월 13기 채용을 앞두고 있다.
유니스카이를 통한 취업자는 일본 간사이, 나고야, 하네다, 나리타, 일본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며 공항서비스업무를 담당한다고 한다. 자격조건은 전문 학사 이상, 전공 제한 없음, 일본어 회화 상급, 영어 기초회화 가능자, 일본내 취업비자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면 지원가능하다. 연령에도 제한이 없어 30-40대로 경력단절되거나 취업폭이 좁은 자들도 채용한다고 밝혔다.
ANC지상직학원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수강생들이 많은데 해외취업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중간 에이전시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외항사에서의 한국인 지상직직원 모집은 앞으로 확대될 것이며 ANC지상직학원을 통한 채용은 빠른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한 유니스카이 채용은 이번 채용부터 ANC지상직학원에서 진행되며 상시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ANC지상직학원은 유니스카이 외에도 (주)샤프에이비에이케이션, 스위스포트코리아등과 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비수강생,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또한 살펴보면 취업을 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다양하게 나눠져있으며 자격증취득, 자기소개작성, 면접준비까지 취업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니스카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ANC 홍대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