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5월 28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세 번째 경연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현재 남아있는 59명서 또 다시 대거 탈락자를 가리기 위함이다. 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체육관으로 팬들의 공개 모집을 받아 경연을 개최한다.
현재 '프로듀스 101' 홈페이지에는 곡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매칭한 일렉트로 댄스 '쇼 타임' 펑크·신스팝 '아이 노우 유 노우' EDM 댄스 '열어줘' 딥하유스 '네버' 펑키·힙합 '오 리틀 걸'까지 총 다섯곡으로 탈락자를 선발하는 경연을 펼친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참가자 하민호가 팬들을 상대로 낯뜨거운 대화를 주고 받았고 이로 인해 최종 하차, 기존 소속사에서도 방출당했다. 또한 강다니엘과 윤지성 등 MMO 소속 연습생들이 부정 행위를 일삼았고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제작진은 패널티를 물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