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 마드리는 페페를 잡을 의지가 없어 보인다. 재계약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언론들은 페페가 PSG로 이적할 것이라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El Larguero'는 12일(한국시간) "페페가 팀 동료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친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PSG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페페는 중국에서 영입 제의가 왔지만 거부한 상태다. 또 호날두가 페페가 유럽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 내년 포르투갈 대표팀 일원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잘 치르기 위해서다. 페페가 중국이 아닌 유럽에 있는 것이 월드컵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