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데' 양세찬이 양세형과 함께 동두천 돌아이 형제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동두천 출신이라고 밝힌 양세찬은 "형과 함께 동두천 돌아이 형제로 유명했다. 형은 85년생의 웃긴 친구로, 저는 86년생의 웃긴 친구였다"며 "선생님 따라 하고, 의자에서 넘어지면 빵빵 터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의 자랑 세 가지로 "공기가 맑고, 친구들이 텃세가 없다. 그리고 미군 부대가 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부대찌개가 엄청 맛있다. 햄이 다르다. 쫄깃하면서 짭조름하다. 미국을 가보진 않았지만, 약간 미국식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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