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씨스타가 31일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마카오로 출국했다. 21일까지 촬영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다솜만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으로 인해 다른 멤버들 보다 일찍 귀국한다.
씨스타는 발표하는 신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발표할 새 앨범도 자연스럽게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1년여 앨범을 준비해왔다.
특히 효린은 지난 3월 미국 진출을 선언, 북미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여하며 미국 클럽 투어까지 개최했다. 또한 래퍼 창모아 함께 듀엣곡 '블루 문'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씨스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싱팀 플랙아이드필승과 손잡고 컴백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씨스타는 시원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룹이다. 여름 겨냥해 컴백한다"며 "음원계의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다운 역대급 퀄러티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이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멤버들도 팬들의 기대감에 충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신곡을 들고 31일 컴백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