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20일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무대에 올라 '팔레트' '밤편지' 등 정규 4집 수록곡을 비롯해 '금요일에 만나요' '스물셋'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많은 아이유 실물 후기가 등장했다. 아이유를 직접 본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등록금은 당신에게. 사랑해요 아이유" "예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등 자신의 SNS에 아이유를 극찬하는 후기를 남겼다. 이 같은 후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1일 확산하고 있다. 또,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스크린 속 아이유가 너무 예뻐서 소리 지르는 건데 본인만 모르고 무슨 일 있나 두리번두리번"이라고 전했다. 즉 대형 스크린에 아이유의 모습이 잡힐 때마다 아이유 미모메 감탄한 학생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는데, 아이유는 그 이유를 몰라 무슨 일이 있나 주변을 살폈다는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천사인 줄 알았다" "요정미 넘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