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팰리스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사퇴했다.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앨러다이스 감독의 성명서를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은 명성을 회복할 기회를 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이 많다.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던 앨러다이스 감독은 지난해 7월 부패 행위가 드러나며 경질됐다.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재기를 모색했지만, 올시즌을 14위로 마쳤다.
이청용에게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는 앨러다이스 감독 체제 아래 2월부터 4월까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 7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33분간 출전한 것이 1월 이후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