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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한끼 뚝딱'이 신규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끼 뚝딱은 메뉴당 4900원이라는 가격에 육개장, 황태해장국, 불고기덮밥, 옛날 시래기국, 코다리 냉면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판매한다는 점 때문에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가맹점주 수익을 올릴 수 있기 위해 미래형 키오스크 셀프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래형 키오스크 셀프 결제 시스템은 손님이 자동화된 주문 기기에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주방에 자동 출력되는 시스템으로 주문 순서대로 조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손님이 스스로 식기를 반납하는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홀에 별도의 서빙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한끼 뚝딱 관계자는 "주문 결제나 서빙에 추가 인원이 필요하지 않아 식당 사장님들은 연간 3000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간편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의 회전율도 증가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끼 뚝딱은 모든 메뉴를 본사에서 가공,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고 있어 별도의 주방장이 없더라도 누구나 3분 안에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끼 뚝딱 가맹 본사인 다아이프랜즈는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점주들에게 간판 교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디아이프랜즈는 한끼 뚝딱 이외에도 달인육개장, 자담곤드레밥상, 황금덕장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물류를 담당할 전국지사와 유통사업자도 모집 중에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