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문화관광부가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32회 한국국제관광전(코트파 / KOTFA)’에 참가한다.
특히나 올해는 한·터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많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관광전에서도 더욱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올해도 ‘홈 오브(Home of) 터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터키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여행의 갖가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본 고장(Home)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터키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유명 관광지 외에도 16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문명의 흔적들로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골프와 열기구, 패러글라이딩,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터키 음식, 갖가지 지형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경치, 대형 복합 쇼핑몰과 전통 시장 바자르 등에서 즐기는 쇼핑의 재미까지 여행객들이 상상하는 여행의 모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기도 하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는 호텔, 여행사 등 터키 현지 업체들이 직접 참가하여 평소에 만날 수 없었던 터키 여행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상담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기획되는 한국국제관광전의 미디어 트래블 마트에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와의 심도 있는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알리 카르카쉬(Ali Karakus) 터키문화관광부 동북아지역본부 국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터키의 숨은 명소와 자원을 소개한다.
한국국제관광전 기간 중 터키문화관광부 부스를 방문한다면 ‘디저트 천국’이라는명성에 걸맞는 터키의 달콤한 간식들도 만날 수 있다. 한국국제관광전의 터키 부스를 찾으면 재치있는 장난과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유명한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Dondurma)’의 시식 행사가 하루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터키의 전통 차 ‘차이(Cay)’와 터키식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이번 한국국제관광전 기간 동안에는 지역과 주제별로 설명된 터키 여행 안내 책자 14종을 터키문화관광부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한국 여행객들로 하여금 터키 여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