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송민호가 과거 정형돈을 닮았었다고 밝혔다.
정형돈·송민호는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정형돈과 송민호는 등장부터 랩과 함께 특유의 스웩 넘치는 동작으로 규동형제의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이 두 사람의 조합의 이유를 궁금해하자 송민호는 "저희가 닮았다. 저 완전 옛날 돼지였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 90kg까지 찍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정형돈에 "동탄에 온 이유가 남다르다. S전자에 다녔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제가 일할 때는 다 논밭이어서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 몰랐다"며 "바로 한방에 끝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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