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10일 오전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 그리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소속 임직원과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y)'라는 구호 아래, 서울숲 및 남산공원, 청계천, 여의도 샛강 한강공원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하여 경인 아라뱃길과 서울 양재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만들기와 서울한양도성 및 경의선 숲길 대시민 환경보호 홍보활동 등 전국적으로 25개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서울숲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많은 한국씨티 가족들이 기꺼이 참여해줘서 감사하고, 오늘의 활동이 작으나마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동료 및 가족, 친구와 함께 봉사의 즐거움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매년 같은 날 전세계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를 봉사해 온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 날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91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10만명에 가까운 씨티 직원 및 가족과 친구들이 도심 지역 활성화와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 환경 보존, 보건 서비스와 재난 구조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15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