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가 열애의 조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1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09회에는 남자친구 없는 외로움을 극복하려는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된다.
박나래가 내면에 잠들어있던 '박보살'을 소환해 자신의 연애운을 스스로로 점쳐본다. 한혜진의 열애 소식을 접한 후 연애세포가 꿈틀거린 것. 새로운 짝을 만나기 위해 러시안 집시 카드로 자신의 앞날을 예측한다.
박나래가 경건한 자세로 러시안 집시 카드를 본다. 카드를 보기 전 눈을 감고 간절하게 연애의 기운을 끌어들인다. 카드를 확인한 그는 "연예인 만나나 보다!"라며 입을 막고 놀란다.
알고 보니 박나래는 학창시절 '박보살'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학교에서 러시안 집시 카드를 잘 보기로 소문난 유명인사. 모델 송해나가 박나래에게 조민호 등 미남 모델들과의 소개팅을 제안해 예측이 현실화가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나래가 러시안 집시 카드로 본 연애운의 상세한 결과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