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설인아의 매력이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에게도 통했다.
1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기사'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에 취재를 다녀온 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인아는 마이클 베이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조쉬 더하멜, 로라 하드독, 이사벨라 모너를 만나 레드카펫 취재부터 단독 영어 인터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쉬 더하멜은 "한국 배우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는 설인아의 질문에 "바로 너를 알고 있다"는 재치 있는 답으로 설인아의 긴장감을 풀어줬고 그를 경호하는 보디가드로부터 깜짝 프러포즈까지 받는 등 활약을 펼쳤다.
한편 설인아는 KBS 2TV 월화극 '쌈, 마이웨이'의 후속으로 편성된 '학교 2017' 홍남주 역으로 캐스팅 돼 김세정, 김정현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