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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극 '쌈마이웨이'는 전국 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는 8.3%,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쌈마이웨이'와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0.9%포인트.
'쌈마이웨이'가 1위 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가 그 뒤를 바짝 따랐다. '쌈마이웨이'는 한 차례 1위 자리를 내어준 바 있으나 여전히 월화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파수꾼'은 8.5%,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