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22일 'BLACKPINK COMEBACK LIVE'(블랙핑크 컴백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컴백하고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이날 블랙핑크의 애교폭발 방송에 팬들은 하트를 끊임없이 보냈다. 지수는 "이 방을 가득 채울 하트 수"라며 800만을 돌파한 하트에 즐거워했다.
'붐바야' '불장난' 등에서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던 블랙핑크는 없었다. 화사한 보라색 스튜디오에 블랙핑크의 러블리함이 가득 찼다. 온몸으로 하트를 그리며 팬들에게 사랑을 갈구했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지수는 "우리가 사진작가였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느라 바빴다"면서 SNS 업로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제니는 "지수언니가 입술 깨무는 표정을 따라하고 놀린다"는 투정도 보였다.
리사는 10등신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며 '마지막처럼' 안무 포인트를 췄다. 로제는 "한국어가 많이 늘었다"는 팬들 칭찬에 "비결은 언니들이랑 많이 수다떨기"라고 전했다. 제니는 "우리 평소에는 이렇게 말도 많고 동생들이랑 잘 논다. 그런데 방송에선 긴장을 하니까 잘 못한다. 앞으로 자연스럽게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끼리 "내가 남자라면 사귀고 싶은 멤버"도 골랐다. 리사는 "나는 나"라고 꼽으며 폭소했다. "장난이다. 제니언니다.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안그래도 터치한다"며 "그런 의미가 있었느냐"고 찡긋 하트를 날렸다.
제니는 "나를 많이 웃겨주는 지수 언니가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지수는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리사랑 제니는 "양다리를 걸쳐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지수는 "로제다. 밤마다 노래를 들려줄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제는 "이거 어렵다"면서 멤버들의 애교를 확인한 후 "제니 언니랑 사귀어야 할 것 같다. 끝이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태국어 영어 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제니는 "활발한 활동있을 거다. 기대해달라"고 스포했다. 지수는 "우리가 너무 신나서 정신없었을 수 있지만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우리 사랑해 달라규~"라는 애교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