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AOA 잠적설 이후 불거진 열애설은 탈퇴 발표 후 또 다시 새나왔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초아는 지난 5월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내용에는 "이석진 대표는 초아를 비롯한 자매들과 함께 일본 여행에서 돌아왔다. 가족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눈 후 초아와 둘만 택시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적혀 있다.
앞서 첫 열애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부인한 바 있다. 두 번째 열애설은 본인확인을 거처 추후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진 대표는 전자제품 유통단지인 나진전자월드를 용산에 최초로 설립한 기업 나진전자를 설립한 이병두 회장의 손자로, 대를 이어 경영을 하고 있는 젊은 CEO다.
반복된 열애설에 AOA 탈퇴 선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일각에선 열애설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도 흘러나왔다. 결혼반지로 애용되는 브랜드의 반지를 착용한 초아의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초아가 남자친구가 있음을 드러낸 적이 있다는 주장도 더했다.
지난 22일 오후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팀에서 탈퇴하고 앞으로의 거취는 추후 생각하겠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