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타운' 윤박이 이윤지의 딸을 언급했다.
윤박·이윤지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윤지는 "딸이 21개월이다. 두 돌이 아직 안 됐다"며 "타 라이브 방송에서 육아 방송을 잠깐 했었는데 마지막 회에서 대(大)자로 드러눕고, 정말 진상을 부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육아하면서 힘든 점으로 이윤지는 "얼마 전 비행기를 처음 태웠다. 계속 서 있었다. 영상을 보여주고, 사탕을 먹이면서 달래줬다. 별수 없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박은 "(딸이) 완전 예쁘다. 완전 누나랑 판박이다. 장점만 갖고 태어난 아이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윤박·이윤지가 출연하는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다른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 보는 작품으로 오는 7월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다.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았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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