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학축구]단국대·용인대·경희대 등 16강 안착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이 16강에 안착했다.
대학 축구 강호 단국대와 홍익대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혈전 끝에 단국대가 웃었다. 단국대는 3일 강원도 양구군 종합보조구장에서 펼쳐진 '제13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32강 홍익대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또 다른 강호 용인대는 사이버한국외대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 경희대는 호원대를 2-1로 눌렀다. 울산대와 청주대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울산대가 승부차기에서 4-2 승리를 챙겼다. 한남대는 전주기전대를 1-0으로 격파했고, KC대는 무려 6골 폭죽을 터뜨리며 군장대를 6-1로 대파했다.
◇ 제13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32강 전적(3일)
사이버한국외대 0-1 용인대
한국국제대 1-2 광주대
경희대 2-1 호원대
배재대 3(5PSO3)3 상지대
전주기전대 0-1 한남대
울산대 2(4PSO2)2 청주대
군장대 1-6 KC대
목포과학대 1-3 제주국제대
단국대 2(3PSO2)2 홍익대
선문대 1-2 전주대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