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트랜스 스튜디오와 액션 모바일게임 ‘트리플 S’의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트리플 S’는 올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개발사 트랜스 스튜디오가 처녀작으로 개발 중인 ‘트리플 S’는 화면이 좌우로 움직이는 방식의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트리플 S’는 실시간으로 4명이 함께 하는 게임방식을 기본으로, 쉬운 조작과 시원한 콤보 액션 등이 특징이다. 또, 게임 내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을 통해 이용자간 소통과 거래 등이 가능하며, 매력적인 2D 원화로 제작된다.
트랜스 스튜디오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 수석과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장호준 대표와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의 서버 프로그램을 맡았던 이신일 개발이사를 중심으로 횡스크롤 액션 게임 경험이 있는 개발자들이 참여해 설립했다.
4:33 박영호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실시간 대전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트리플 S’가 가진 대결성과 액션성 등 게임 장점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