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최근 멤버들의 지인을 데려다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조세호 지석진·김수용 이광수·태항호 양세찬·손나은 하하·박근식 김종국은 친형을, 송지효와 전소민은 남동생을 불렀다.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섞인 녹화가 어떻게 탄생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런닝맨'은 전소민·양세찬 투입 후 시청률 상승과 재미를 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김종국과 송지효의 하차 관련 논란으로 성장통을 앓았지만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게스트를 최대한 자제하며 멤버들끼리 똘똘 뭉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되찾았다. 또한 2010년 7월 11일 첫방송, 7주년을 맞이해 특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