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방송인 김새롬과 이혼 소식을 전한 이찬오(33) 셰프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이찬오 셰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CHANOOU)’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찬오 셰프는 “샤누는 런치와 디너 모두 프라이빗룸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샤누에 아름다운 여배우 김희선, 송윤아, 송혜교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송혜교님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찬오 셰프와 함께 배우 김희선, 송윤아, 송혜교가 담겨있다.
이찬오 셰프는 카메라에 자신은 얼굴은 반만 나와 있으며 이 셰프 뒤로는 김희선, 송윤아, 송혜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송혜교는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이찬오 셰프는 청담동에 프렌치 비스트로 마누테라스에 이어 두 번재 프렌치 레스토랑 ‘샤누’를 지난 3월 오픈했다. ‘샤누’는 낮에는 프렌치 비스트로, 저녁에는 라운지 펍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이찬오 셰프는 지난해 12월 방송인 김새롬과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인 2015년 8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았다.
특히 지난해 5월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이찬오는 논란이 된 폭행 의혹 동영상과 관련된 질문에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이혼과 관련해 왈가왈부하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아직 많이 힘들어서 이야기를 꺼내기가 힘들다. 이해해주시면 좋겠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