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손석희 앵커의 아성에 도전하는 '앵커 브리핑'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JT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을 패러디한 캠페인 영상 '뉴스페이스룸'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뉴스페이스룸'은 창호장식 전문 기업 스페이스(SPACE)가 전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해피 실드' 캠페인의 특집 영상으로, '행복한 방패'라는 의미답게 사회적 약자 및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블라인드를 설치해주고, 그들을 사회적인 편견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뜻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JTBC PLUS와 공동으로 기획해, 장성규 강지영 조수애 아나운서의 '뉴스페이스룸' 출연료까지 전액 사단법인 위스타트 (We Start, 저소득층 아동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공익단체)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도전한 '뉴스페이스룸'의 '앵커브리핑'에서는 우선 '스페이스'가 전개해 온 '해피실드'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내용이 소개됐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창문을 열어다오"란 사랑의 세레나데를 패러디한 "블라인드를 걷어다오"란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자아냈다.
이어 저소득층 장애인 재활 시설에 블라인드를 설치해주는 '해피실드' 캠페인 현장을 보여주며 스페이스의 착한 나눔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문가가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블라인드업체 '스페이스&창'이야말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세레나데가 아닌가"한다는 촌철살인 멘트로 '앵커브리핑'을 마쳤다.
한편 '해피 실드' 캠페인을 전개한 스페이스는 올해 초 블라인드 전문 브랜드 ‘스페이스&창’을 론칭하여,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하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디자인의 블라인드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및 공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