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비듬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두피케어로 예방"

가려움을 동반하는 비듬은 성인 40%가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두피에서 표피 탈락한 각질이 바로 비듬이다. 흔히 비듬은 머리를 잘 감지 않아서 생긴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등 이유는 다양하다.
 
머리가 가려운 이유는 또 있다. 비듬을 유발하는 균이다. 지난해 건국대병원 연구진은 '말라세지아 진균'(Malassezia retricta)이 비듬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균이라 밝혔다. '말라세지아 진균'은 두피 세포층을 파괴하고, 각질층을 비정상적으로 만들면서 비듬이 생성된다. 두피 피지 분해 유전자가 다른 진균보다 많은 탓이다.
 
비듬의 유형은 크게 건성과 지성으로 나뉜다. 건성비듬은 두피 각질층이 건조해지면서 발생한다. 반면 지성비듬은 피지 분비가 지나치게 증가하면서 번식한 세균이 유발하는 비듬증이 원인이다.
 
비듬 예방과 없애는 방법은 증상과 종류에 따라 다르다. 건성비듬은 두피에 수분 공급이 필수다. 헤어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하고, 헤어팩과 트리트먼트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탈모나 지루성피부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성비듬은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특히나 단시일 치료가 어려운 지루성 피부염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정 신체 부위에 홍반과 비듬(인설)이 나타나면 지루성 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붉은 얼룩점과 비듬이 지루성 피부염의 대표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비듬 전용 샴푸로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게 좋다.
 
기능성 헤어 제품 전문 브랜드 더 헤어 머더 셀러(이하, 헤머셀)의'클렌징 & 비듬 3-SET'는 민감하고 예민한 두피와 모발을 위한 두피 클리닉용 제품이다. 비듬 방지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 팩으로 구성됐다. 자극적인 성분을 최소화하고, 두피 진정과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귀리 추출물이 주요 성분인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는 두피 청결과 모발 개선용 비듬 방지 샴푸다. 민감성 두피를 자극하지 않고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헤머셀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마치현 추출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윤기나는 모발로 가꿔준다. 동백 오일, 호호바 오일, 페퍼민트 추출물이 함유된 '헤머셀 스칼프 앤 헤어팩'은 모발 굵어지는 법이 궁금한 이를 위한 제품이다. 상쾌한 쿨링 효과로 모근 강화 및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힘 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꿀 수 있다.
 
'헤머셀 클렌징 & 비듬 3-SET'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헤머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