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혜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차한 이유는 거식증 때문이었다'고 밝힌 후 '촬영 전부터 거식증이 있었지만 무지한 생각으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건강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고 스케줄을 따라하기 힘들었다. 병원에서 더이상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힘들다고 했기 때문에 신중한 고민 끝에 어렵게 하차를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선택했다. 지금껏 어디가 아픈지 말하지 않은 건 굳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였다. 지금도 꾸준히 치료 받으러 병원도 다니고 약도 복용하며 치료에 힘을 쓰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는 악플에 우리 어머니와 주변 살마들이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걸 보고 있자니 너무 속상해 글을 남긴다'고 했다.
솜혜인은 지난 13일 첫방송된 '아이돌학교'서 1회만에 자진 하차했다.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적응하지 못 하는 모습이었다. 이로인해 하차를 결정해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거식증으로 인한 하차라고 본인이 입장을 해명했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을 육성, 데뷔시키는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 걸그룹이 되고 싶은 열정이 예쁜 소녀들이 아이돌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쁘고 실력 있는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성장형 아이돌 육성 학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