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악마브랜드'로 잘 알려진 라라베시가 경영철학인 ‘나눔’의 실천으로 취약계층 후원금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라베시는 청소년 장학금, 청소녀 보건위생품 지원사업,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 지역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까지 5년간 총 1억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를 통해 후원했으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라라베시 진원 대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여 받았다.
라라베시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도 체결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라라베시는 ㈜케이비퍼시픽의 뷰티브랜드로 악마크림과 악마쿠션을 론칭, 5년여 만에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악마크림은 홈쇼핑 1시간 만에 6만개 판매, 온라인 수분크림 최초로 100만개 판매 등 판매기록을 세우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악마쿠션은 출시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여름 시즌 소셜딜까지 전회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운 제품이다.
온라인 판매로만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나눔의 실천’이라는 진원 대표의 경영철학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하던 제품도 아무 조건 없이 3개월 이내에는 교환이나 환불해주는 ‘3개월 워런티’라는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후원활동의 사회적인 인식을 넓히기 위해 구매금액의 일부를 고객들의 명의로 후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이 된 것은 사업초기인 지난 2013년이다. 이후 매년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후원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원 대표는 "모든 것은 악마시리즈 제품을 사랑해준 악마페밀리 덕분이다. 고객분들의 성원과 브랜드에 대한 사랑이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약하지만 세상을 밝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소외계층과 나눌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