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케이시 애플렉(41)과 섬머 피닉스(36)는 결국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불화설이 있다가 2016년 3월 이후 헤어져 '남남'처럼 지냈다. 하지만 별거를 하면서도 법적으로 이혼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7월 31일 이혼 소송을 내면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최종 결정내렸다. 두 사람은 2003년 약혼했고,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11년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을 통해 두 사람은 양육권, 재산권 등에 대한 정리를 할 계획이다.
케이시 애플렉은 영화 '어 고스트 스토리', '맨체스터 바이 더 씨', '파이니스트 아워' 등에서 열연했다. 서머 피닉스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2', '라라미 프로젝트', '빌리버' 등에 출연했다. 김연지 기자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