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듀오에서 재데뷔하는 사무엘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친다.
2일 사무엘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 '식스틴'을 발매한다.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
사무엘은 2015년 1월 듀오 원펀치로 데뷔해 펀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올드스쿨 장르로 신선함을 보여줬으나 팀이 붕괴되고 펀치는 다시 연습생 김사무엘로 돌아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하는 동안 그는 남다른 댄스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안타깝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으나 실망하긴 이르다. 다시 원래 소속사 브레이브로 돌아온 사무엘은 솔로 데뷔에 박차를 가했다. 생방송 진출자 중 가장 먼저 데뷔 선언을 했다.
그 배경엔 수장 용감한형제가 있다. 그는 직접 사무엘의 모든 것을 살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시 출발선에 선 사무엘에겐 든든한 지원군이다. 여기에 '프듀2'의 인기까지 얻은 만큼 사무엘은 그 어느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데뷔길을 걷고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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