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는 최근 충남 논산에 있는 ‘비글구조 네트워크’라는 동물 보호소를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스누퍼는 쉼터 내 강아지들의 분변 치우기부터 쉼터 소독 청소 등 강아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기견 보호에 관심을 가졌다.
스누퍼는 "데뷔 때부터 스누피로 언급된 적이 많아 스누피의 모델인 비글에 친숙함을 느꼈다. 얼마 전 실험용 강아지였다가 버려진 강아지들이 많다는 기사를 접하고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유기견, 실험용 강아지에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홍보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누퍼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뷔 초 연예계 선배인 홍종현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가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겨울에는 명동에서 소속사 위드메이 식구들과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을 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모금을 유도했다. 모금 된 금액은 소외 계층을 전액 사회에 환원했다.
또한 팬 싸인회 및 방송 활동 등 지속적인 세월호 팔찌 착용으로 개념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꾸준한 세월호 팔찌 착용으로 꾸준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스누퍼는 현재 서울 서부 경찰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모처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홍대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사이버 범죄예방 캠페인도 펼치는 등 개념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