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고백했던 '릴리릴리'를 지나, 사랑을 갈구하는 '럽미럽미'로 또 다른 매력을 꺼냈다. 청춘과 우정은 위너가 만든 '아일랜드'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평균나이 24살 위너의 뜨거운 청춘은 자작곡 안에 담겼다.
위너는 4일 오후 4시 싱글 앨범 ‘아워 투웬티 포(OUR TWENTY FOR)’를 발표하고 더블타이틀곡 '럽미럽미'와 '아일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개월 전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로 4인조 위너를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이들은 청춘 공감송으로 성장을 증명한다.
'럽미럽미'는 위너가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장르이며 '아일랜드'는 최근 유행하는 댄스홀 장르다. 두 곡 모두 듣기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동시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을 가진다.
강승윤은 "장르적으로 도전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멋있어 보이고 우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트랙이었다. 디스코나 댄스홀은 생소한 장르는 아니고 유행이 돌고 돌 듯 예전에 유행했던 장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는 "'럽미럽미'는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며 '아일랜드'는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우러지는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의 여름 시즌송"이라고 설명했다.
시즌송을 타이틀로 한 만큼 위너는 '썸머킹'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뮤직비디오는 하와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특히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은 '아일랜드'는 젊음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가사와 딱 맞아떨어진다. 멤버들은 자전거를 타고 바다에 풍덩 빠지며 현재를 즐기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원한 하와이의 자연들이 위너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어우러져,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럽미럽미'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순식간에 훅 멜로디를 쓴 노래다. 노래를 듣는 사람도 부르는 사람과 같은 감정과 메시지를 느낄 수 있게끔 가사를 구성해 가사를 찾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곳곳에 하트가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한다. 사진과 영상을 접목한 독특한 구성이 인상 적이다.
위너가 들려주는 청춘의 여름 이야기 '럽미럽미'와 '아일랜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위너는 5일 오후 8시 컴백 기념 V LIVE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