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6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에서 이소라·유희열·윤도현과 영국 리버풀 '비틀즈' 투어에 나선다.
영국으로 출국 전 노홍철은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박치'로 인증된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고 공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카혼을 배우기 시작했다. '비긴 어스' 멤버로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보조한 노홍철이지만 좀 더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카혼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비틀즈의 성지' 캐번클럽에서의 공연 당일 리버풀에서 최종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연주에 변동 사항이 생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홍철은 '멘붕'에 빠졌다. 그를 위해 이소라·유희열·윤도현은 과외 선생님을 자처하며 노홍철의 연습을 도왔다.
유희열은 "연주할 때 나를 바라봐"라고 말하며 노홍철을 '심쿵'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족집게 '유선생님' 아이컨택 특훈과 이소라·윤도현의 무한 칭찬에 힘입어 무사히 공연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