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11일 VR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 HTC 바이브 VR’을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바이브 VR은 가상 현실 환경에서 첨단장비로 무장한 적군에 맞서 유저가 직접 총격을 가하고 전방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전장의 스릴과 박진감을 체험할 수 있는 슈팅 게임이다.
프리미엄 VR 기기인 HTC 바이브로 그래픽과 완성도 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HTC 바이브가 지원하는 룸스케일 기능을 활용해 유저의 동작을 정밀하게 인식해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슈팅의 쾌감 뿐만 아니라 총기 외에도 맨손을 사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스페셜포스 바이브 VR은 4월 프랑스 MIPTV 2017, 5월 2017 플레이엑스포, 6월 부산 VR 페스티벌, 7월 2017 차이나조이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체험존을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스페셜포스 바이브 VR의 게임 모드는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는 '나이트 전투 모드’, ‘드론 전투 모드’ ‘건 버스트 전투 모드’ 등 총 3개로 구성되어 다양한 전투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앞으로 '스페셜포스 PSVR’, ‘스페셜포스 AR’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