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E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24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서울E는 후반 12분 알렉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최오백, 전민광, 알렉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부천을 제압했다.
최근 9경기 무승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르던 서울E는 이날 승리로 승점 21을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서울E 골키퍼 김영광은 구단 사상 첫 K리그 100경기 출전을 이뤘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