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전북 현대)이 한국 축구 새로운 역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이동국은 지난 2014년 10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 출전으로 A매치 최고령 출전 역대 10위(35세 168일)를 기록 중이다.
이동국이 오는 31일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에 출전할 경우 순위는 역대 2위로 올라간다. 38세 124일이다.
역대 1위는 고 김용식 선생의 39세 274일이다. 1910년 7월 15일생으로 1950년 4월 15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대표팀과의 친선경기 출전했다.
현재 역대 2위는 김병지의 37세 298일이다. 1970년 4월 8일생으로 2008년 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경기 출전했다.
또 이동국은 이란전에 출전할 경우 역대 최장기간 대표팀 A매치 출전 1위 기록(19년 107일)한다.
현재 최장기간 1위는 이운재의 16년 159일의 이운재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