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오늘(17일) 150만 명 관객을 돌파한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지난 16알 9만 661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144만 4346명을 기록했다. 평일 하루에만 1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17일 중 150만 명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개봉 4일만에 '애나벨', 개봉 5일 만에 감독의 전작 '라이트 아웃'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섰다. 지금의 기세라면, 금주 중 '컨저링2'(192만 8605명)의 기록을 넘어 국내 개봉 공포외화 역대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