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KBS '배틀트립'은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 '앙코르 특집 : 확장판'으로 펼쳐진다. 이 가운데 이국주와 박나래는 지난 장도연과 박나래가 다녀온 겨울의 홋카이도에 이어 여름의 홋카이도 투어에 나선다.
이국주는 자기가 가본 여행지 중 "여기가 1등이야!"라고 자신 있게 외쳐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이국주와 박나래는 청명한 푸른빛 청의 호수를 보고 첫눈에 반해 설렘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또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인간 셀카봉이 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국주와 박나래는 판타지 영화에서 나올 법한 청의 호수 색상을 보고 재치 있는 입담을 쏟아냈다고. 이국주는 "가글 하다가 뱉은 물 같다"며 엉뚱한 비유를 대는가 하면, 박나래는 "이온음료를 한 잔 마신 기분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
한편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청의 호수를 미처 보지 못한 장도연에게도 셀프 영상을 잊지 않으며 "도연아, 미안해! 다 좋을 순 없잖니"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