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양동근이 흥오른 무대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희와 대결할 8명의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했다. 아테나, 당근소녀가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이 대결했다.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은 리듬을 타며 노래를 즐겼다. 달콤한 보이스와 허스키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대결의 승자는 칭기즈칸. 콜럼버스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선곡해 물 만난 고기처럼 무대에서 펄떡였다.
가면 뒤 숨은 얼굴은 배우 겸 래퍼 양동근. 관객들 모두 깜짝 놀랐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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