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프라이머리가 오는 30일 ‘신인류(Shininryu)’의 뒤를 잇는 새 앨범의 발매를 확정 짓고 또 다른 음악적 작업물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프라이머리는 앞서 3주 전 '신인류'를 냈을 때 반응이 미비했다. 이런 까닭에 3주 만에 기습적으로 새 앨범을 또 선보이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의 말대로 '빅피처'를 그리는 것인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행보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피처링진은 지난 앨범 보다 '센'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류' 때는 타이틀곡 ‘~42(물결사이)’에선 샘김, 에스나와 함께했다. 이 밖에도 카더가든, 서사무엘, 주영, 챈슬러, SUMIN, Cokebath, 죠지, pH-1, 이요한 등 주목할 만한 신베이스들과 함께했다. 이번 앨범에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피처링진으로 가세했다. 덩달아 그의 신보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남은 가창군단에도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모든 과정이 그간 독보적인 작업량을 발휘하며 준비해 온 프라이머리만의 야심찬 전략이었기에 3주 만에도 출시가 가능했다"며 "이번 앨범에 참여한 피처링 아티스트들 또한 놀라운 조합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라이머리의 또 다른 새 앨범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