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단지’를 말한다. 이 같은 아파트는 안전한 자녀 통학이 가능한 것은 물론 향후 집값상승의 개연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8·2 대책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경기도 안산에 학세권 아파트의분양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가 그 주인공.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지난 4일 모델하우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를 개관하고 현재 분양일정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총 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59A㎡ 21가구, 59B㎡ 21가구,59C㎡ 9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안산시와동 초고층 아파트로 향후 새로운 랜드마크로주목받고 있으며 3.3㎡당 900만원 대의착한 분양가를 내세워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2일 발표된 8.2 대책으로 인해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선호되던 수도권지역이 주요 규제지역으로 포함되며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를 피한 비(非)규제지역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영화에 등장하던 집처럼 집안 각종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원격 제어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아파트 내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생활을 한차원 높이며 미래 혁신 주거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아파트 실내 조명, 냉난방, 방재 및 통신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도 실현해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집밖에서 수도, 전기, 가스 사용량을 검침할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이 적용되고 주방에 주방TV폰이설치돼 요리시 다양한 채널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또한 일괄소등 스위치, 각 방마다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전력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자동차단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는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 교육 환경은 주거시설 선택에서 중시되는 요소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사업지 바로앞 덕인초교를 비롯해 1km 이내 초∙중∙고가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대학교 및 서울예술대학교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아파트 사각지대에 설치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제공해 우리 아이 안전에 안심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엔 낡은 주택이 많은데다 최근 5~6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대기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높은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약은 오늘(25일)까지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