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은 주연으로 열연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 종영을 맞아 "정해당이라는 인물을 연기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드린다. 더없이 값진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번 역은 사랑을 받고,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배우로써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실감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초반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하차한 구혜선을 대신해 긴급 투입됐다. 이어 "첫 주인공을 맡아 정말 열심히 고민했다. 배운 것이 많은 작품이다.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동료 배우분들,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촬영 기간 내내 애써주신 모든 스테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그동안 '당신을 너무합니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작품으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