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미레일 다르크의 가족들은 그가 지난 일요일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향년 79세였다.
그의 남편은 미레일 다르크가 지난 9월 쓰러졌고, 최근 3일간 혼수 상태였다고 전했다.
지난 1938년 태어난 미레일 다르크는 브리짓 바르도와 자주 비교되곤 하던 프랑스 영화의 아이콘이었다. 1960년 배우를 시작해 약 50편의 영화를 찍었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주말'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또한 1990년대에는 영화에서 벗어나 여러 T시리즈에 출연했다. 많은 TV 다큐멘터리를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알랭 드롱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 1969년부터 1984년까지 동거한 바 있다.